미디어

     제 62호  

2024.1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난해 12월 2023 평화 후원 행사 ‘결실(結實)’을 진행했다. 1년간의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평화 활동을 도운 후원자들과 연대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IWPG는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활성화 ▲시민사회 교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촉구 ▲홍보 활동 ▲자원봉사 ▲업무 협약(MOU·MOA) 체결 등에 힘썼다.

2023 평화 후원 행사 ‘결실(結實)’ 개최

-약 2억 696만원 모금… 감사의 마음 담아 성료

IWPG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3 평화 후원 행사 ‘결실’을 열었다. 이는 IWPG가 평화 행보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화후원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IWPG는 10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IWPG 연말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2억 696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IWPG는 ‘결실’ 행사에서 후원금 사용 내역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자리에는 IWPG 본부를 비롯해 각 지부와 후원 관계자 총 510명이 참석했다.
윤현숙 IWPG 대표는 환영사에서 “후원은 단순히 기부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국제 사회가 놓치고 있던 평화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후대에 물려줘야 할 평화 세상을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면서 IWPG의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발제자로는 국가유공자장학재단 대표 신태화 평화위원장과 송현 디앤씨 대표 김의동 평화후원회장이 나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 동기를 부여했다.
전나형 IWPG 사무총장은 내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IWPG는 신규 후원기업을 발굴하고 일정 금액 이상 모금액이 모일 시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평화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식 평화후원회 회원은 “평화의 꽃을 심는 모임에 참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IWPG와 함께 나아가 후원을 아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봉선 이노브라보 대표는 “전쟁과 평화 인식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내년 계획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가 전 세계로

글로벌 2국, 예멘 PLTE 온라인 교육 1차시 진행

글로벌 2국은 2일 라미아 알 샤라비(프리랜서 기자, 태즈대학교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PLTE 1차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강생으로 참석한 라미아 알 샤라비는 IWPG의 활동과 여성평화교육에 관심을 갖고 예멘 태즈대학교 학생들에게 여성평화교육을 전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사랑하고 관계하는 법을 알게 돼 기쁘고 좋았다”며 “어린이의 탄생 과정을 보면서 생명이 정말 귀하다는 것을 느꼈고, 자연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는 것을 보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의 여성평화교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탄자니아 PLTE 오리엔테이션 진행

탄자니아 여성평화강의자 아델라 마이클 테무가 1일 아루샤 그린 밸리에서 PLTE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아델라 마이클 테무는 “여성의 부드러운 마음과 모성애로 전 세계 여성이 하나 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평화를 제대로 알아야 하고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IWPG의 평화 활동과 PLTE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원했다. 

탄자니아 PLTE 8차시 진행

탄자니아 평화강의자 릴리안 베네딕트 음사키는 3일 PLTE 8차시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PLTE 8차시는 ‘IWPG와 하나 되는 전 세계 여성’이라는 주제로 IWPG 평화 활동을 소개하고 평화를 위한 연합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특히 IWPG는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외침이나 윤리적인 호소를 넘어 지구촌 모든 시민이 인지하고 지킬 수 있는 지속적인 평화의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DPCW 법제화를 지지하고 촉구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강생 레스티투다 제파니아는 “IWPG와 함께 평화 활동을 할 많은 여성을 초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피 믈라이는 “IWPG는 여성들이 연합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평화라는 핵심 사업을 위해 우리가 절대적으로 함께해야 함을 일깨워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릴리안 베네딕트 음사키는 지난해 9월 19일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여성평화교육: PLTE가 탄자니아에 가져온 변화’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바 있다.

글로벌 8국, 베트남 교수 대상 PLTE 진행

수강생 반 치 교수는 “IWPG는 여성들의 내면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며 “여성들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의 힘이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  교수는 DPCW의 유엔 상정 계획에 큰 관심을 보이며 DPCW가 실효성을 가진 국제법으로 법제화되고 실현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 3국, 5개국에서 PLTE 오리엔테이션 진행

글로벌 3국은 인도, 몰디브,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IWPG 회원과 신규 인사들을 초청해 PLTE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여아들의 교육이 전면 금지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평화의 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규 인사가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각 나라의 상황에 맞게 교육 이수 후에도 자국의 여성 회원들을 모으고 강의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카메룬서 PLTE 수료생 7명 배출

에타카 에용 엘시(희망의 친선대사, 모니터링 및 평가 담당자)는 카메룬 야운데 심복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PLTE를 진행해 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에타카 에용 엘시 강사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비롯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PLTE를 수강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다이붐 브리더 엔다는 “풍성한 강의였다. 실천이 없다면 평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평화를 해치는 국가에 대해서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은디포 로젤린 푸퉁, 수 에발린 룸, 탄시 줄리엔 보숭메, 아깅기 크리스타벨 주엥 엡세 아이, 에켐베 엡세 음바참 미라벨 아체비, 추어페켐 러셸이 함께 수료했다.

DPCW 지지 촉구

-평화의 해답이 국제법으로 상정되는 그날까지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 회원들, DPCW 지지 촉구

탄자니아 지부(지부장 펜도 아디 음와사키니)는 15일 아루샤 지역에서 DPCW 지지 촉구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레스티투타, 프린세스 아벨, 플로렌스 콩오아, 프리실라 은키아 등 PLTE 수강생과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프린세스 아벨은 “평화 교육에서 얻은 창의성과 영감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DPCW를 홍보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플로렌스 콩오아는 “평화 강의자가 돼 어디서든 평화를 전한다면 전쟁은 끝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 교류 협력

-평화에 뜻이 있는 시민들과 의기투합

글로벌 2국, 이집트 전국여성협의회 이사와 교류

글로벌 2국은 5일 이집트의 모나 오마르(나일강의 여성들 NGO 설립자, 전국여성협의회 이사회 위원)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전국여성협의회는 여성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관한 공공 정책 문제를 제안함으로써 이집트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독립 기관이다. 또한 여성 발전에 관한 초안, 법률 및 결정권 권고, 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IWPG 활동 및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UN CSW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향후 이집트에서 진행하게 될 평화 활동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모나 오마르 대표는 “IWPG가 이집트에 오게 된다면 다양한 여성 조직들과 함께 평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싶고 내년에 있을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 멜번 지부, 게트루드 맷쉬 만남

호주 멜번 지부(지부장 제스민 카우라 케라 바찬싱)는 6일 게트루드 맷쉬 ‘그녀의 이야기 서클’ 설립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녀의 이야기 서클은 다양한 계층, 연령대, 문화, 국적의 여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역경과 도전을 극복한 이야기를 청중에게 공유하고 자신의 연설을 전하는 단체다.
호주 멜번 지부는 그녀의 이야기 써클 단체에 IWPG의 활동을 소개했고 조직의 과제와 목표를 공유했다. 
게트루드 맷쉬 대표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의미 있게 생각하며 조직의 사명에 공감했다”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IWPG와 협업할 수 있는 계획을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 멜번 지부, 사라 총 미케어 팀리더 만남

호주 멜번 지부는 8일 사라 총 미케어 팀리더와 만나 2024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내년에 있을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행사에 초대할 리더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여할 모나시에 있는 학교들과 IWPG가 유대관계를 맺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사라 총은 “내년 프리미어 다문화 만찬에 IWPG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아버지 로버트 총에게도 IWPG의 활동을 알리고 평화를 이룰 리더들과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 멜번 지부, 연말 평화축제 행사 개최

호주 멜번 지부는 1일 호주 멜번 드제링 플레밍턴 허브에서 연말 평화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 타초스(브림뱅크 시의원), 빅토리아 보그(브림뱅크 시의원), 레이테이 투아자마(연합 아프리카농장 이사), 쉬릴레카 제인(쉬릴레카 예술재단 설립자), 에이미 윤(세레니티 라이프 밸런스 설립자) 등이 참석했다. 
특별공연으로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2023년 활동과 2024년 목표를 공유했다. 평화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일깨우고 브림뱅크 시의회 의원들과 협력을 약속했다.
쉬릴레카 제인은 “IWPG와 함께 평화를 전파하는 가치 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 대한 목표를 더 크게 잡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소토 평화위원회 위원, 여성부 이사와 만남

IWPG 레소토 평화위원회 위원인 만토피 레보파가 21일 마세루에서 레소토 여성부 이사 마타우와의 만남을 가졌다. 마타우 여성부 이사는 가족 평화법이 절실히 필요하고 어지러운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덕목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IWPG에 관심을 표명했다. 차후 레소토 평화위원회와 만남을 약속했다. 

에이미 윤은 “모임을 통해 IWPG의 발전을 돌아보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 2국, 예멘 부쉬라 알 사디 투게더 위라이즈 재단 대표 만남

글로벌 2국은 17일 협력국가 예멘의 부쉬라 알 사디(투게더 위라이즈 재단 대표), 카리마 카에드(이슬람 구호 예멘 사무실 어시스턴트)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투게더 위라이즈 재단은 여성과 아동을 위한 인도주의적 대응, 권리와 자유를 위한 평화 구축,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재단이다.
이 만남을 통해 IWPG 소개 및 활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투게더 위라이즈 재단의 평화 활동을 공유했다.
부쉬라 알 사디 대표는 “IWPG와 MOA를 체결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예멘의 모든 여성이 평화를 위한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2국, 예멘평화학교 및 평화 위한 시민연합 웨비나 참석

글로벌 2국은 28일 협력국가인 예멘의 ‘예멘평화학교 및 평화를 위한 시민연합’ 주최로 진행된 웨비나에 참석했다. ‘예멘 지역 여성 중재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멘을 비롯한 중동국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의 주최인 예멘평화학교(설립자 라미아 알 에리야니)는 청소년과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멘의 긍정적 정의와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단계적으로 이루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IWPG 글로벌 2국 이서연 지국장은 중동지역의 평화의 중요성과 예멘 내 IWPG 다양한 평화 활동을 소개했다. 행사 후 웨비나에 참석한 많은 NGO 단체가 IWPG 회원이 되는 방법을 물었고 평화 활동에 동참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글로벌 2국, 이라크 여성재활센터 제난 무바라크 알타미미와 교류

글로벌 2국은 9일 협력국가인 이라크의 제난 무라바크 알타미미 대표(이라크 여성재활센터)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이라크 여성재활센터는 문화적, 경제적 측면에서 여성들을 돕고 있으며 여성의 인권과 권한 부여, 평화 구축 및 갈등 해결을 위해 일한다. 
이날 모임에서 글로벌 2국은 IWPG 활동 및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의 내용을 공유하고 이라크에서 진행하게 될 평화 활동에 관해 논의했다.
제난 무바라크 알타미미 대표는 “이라크는 정말로 평화가 필요한 나라이며 젊은 세대들은 평화교육을 받아야 한다”면서 “항상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상상해 왔는데 IWPG를 알게 돼 함께 평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 2국, 카타르 ‘여성은 어떻게 일하는가’ 글로벌 단체와 교류

글로벌 2국은 5일 협력국가 카타르의 이브리디키 일리야키(여성은 어떻게 일하는가 글로벌 대표)와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이브리디키 일리야키 대표는 심리학자로서 주 1회 여성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여성에게 건강 정신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은 어떻게 일하는가 단체는 여성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 코칭과 건강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고통받는 난민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카타르에서 진행할 것을 이날 모임에서 권유했다. 이브리디키 일리야키 대표는 “전쟁 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아이이디어”라며 “카타르 박물관에서 예술 이벤트와 함께 개최해 홍보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또한 “카타르는 전쟁으로 인한 절망과 슬픔이 가득하다. 전쟁으로 우울해진 마음을 위해 난민을 위한 평화워크숍은 꼭 필요하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우울해진 사람들에게 심리적·정신적 치료를 위한 활동이 필요함을 피력하면서 많은 여성에게 함께 해주기를 제안했다. 
이서연 글로벌 2국장은 “평화는 분노를 가지고 이룰 수 없다.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가진 그들을 위해 평화를 간절히 외칠 때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평화는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시민단체와 정부의 개입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일 베를린 지부, 이스트사이드갤러리와 연말·세평정 모임 진행

독일 베를린 지부(지부장 잉옌 카오)는 2일 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서 연말 모임을 진행했다. 그동안 IWPG와 적극적으로 활동한 카니 알라비의 사진을 모아 액자로 선물했다. 또한 참석한 인사와 회원들에게 IWPG를 소개하며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진행했고 신규 회원가입을 추진했다.
지난해 4월 베를린 지부와 MOA를 체결한 카니 알라비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대표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도쿄 지부, 12월 여성평화 네트워크 줌 정례회 실시

도쿄 지부는 23일 여성평화 네트워크 정례회를 온라인 줌으로 개최해 일본문화연구회 대표인 오이카와 요오코 강사로부터 춤을 배웠다. 모임 후에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글로벌 8국, 잠비아 LLCZ 대표 플로렌스 느크후와와 온라인 미팅

글로벌 8국은 29일 잠비아 LLCZ(Lifeline Childline Zambia)의 대표 플로렌스 느크후와와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서는 잠비아 내에서의 IWPG 평화 사업 일정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협력해 진행할 수 있는 평화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IWPG는 잠비아 여성들에게 PLTE를 수강하게 할 것을 제안했고 플로렌스 느크후와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글로벌 4국, 협력국가 연합 송년회 개최

글로벌 4국이 16일 협력국가 연합 송년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총 8개국(미얀마·르완다·남수단·수단·태국·동티모르·카메룬·부룬디)에서 64명이 참석했다.
각국에서의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글로벌 4국의 사업 및 활동 경과 보고가 이뤄졌다.
조셀린 크위샤카(주 유엔 부룬디 대표부 제2보좌)는 축사를 통해 “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IWPG의 2024년 슬로건처럼 지속되는 진정한 승리는 전쟁이 아닌 평화이기 때문에 폭력의 확산을 멈추고 세상에 사랑을 전파하는 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2부는 각 소회의실에서 6가지의 평화에 관한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MOA 체결식, 평화위원회 발족식(르완다·남수단), 공로증 수여식, 각 대표의 스피치가 이어졌다.
MOA를 체결한 아미나투 무사(젊은 여성의 발전을 위한 행동 대표)는 “IWPG와의 MOA 체결은 우리 지역사회의 평화를 위해 행동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카메룬에서 IWPG의 활동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평화위원장 니라네자 샬롯(사카 사회복지사)은 “키갈리 평화위원회를 통해서 열린 소통과 적극적 경청, 공감이 상호작용의 초석이 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평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도 인식해야 한다. 여러분 모두가 IWPG 평화위원회의 사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지부 ‘미래의 평화 리더들’ 캠프 진행 

말레이시아 지부(지부장 우 쏘 펑)는 19일 조호르바루 말레이시아공과대학교(UTM)에서 청소년 35명과 함께 ‘미래의 평화 리더들’ 캠프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지부 ‘평화를 위한 모임’ 개최

캄보디아 지부(지부장 호이 소치바니)는 12월 말 프놈펜에서 호이 소치바니 캄보디아 지부장을 중심으로 평화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호이 소치바니 지부장은 이번 모임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림킴리 가족농업개발공동체 전무이사와 오우치 아룬나바티 아룬리단체 전무이사와 함께 평화 행사에서 배운 것을 공유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토펜 비락 비트보우 국가시민사회 대표는 “제9주년 평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국가시민사회에 IWPG와 PLTE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1월 중에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필리핀 지부, 다바오데오로주 부지사 표창장 수상 

필리핀 지부는 지역사회의 분쟁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인 ‘오플랜 칼리나오’ 또는 ‘평화를 위한 계획’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표창장을 받았다.
다바오데오로주로부터 평화 파트너로 인정받은 IWPG는 화합과 이해와 협력적인 노력을 통해 평화 이니셔티브에 여성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평화의 대의를 진전시키는 데 있어 여성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의미한다.
IWPG는 평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하나가 돼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 4국, 동티모르 오프라인 IWPG 소개 모임 개최 

글로벌 4국이 16일 동티모르 딜리 펠리시다데 빅토리아 티모라 도스 산토스 타케렙(환경 자원봉사 단체 회원)의 집에서 IWPG 소개 모임을 개최했다. IWPG 회원이 아닌 주민들을 대상으로 IWPG와 IWPG의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티모르에서 처음으로 PLTE를 수료한 펠리시다데 빅토리아 티모라 도스 산토스 타케렙이 PLTE를 소개하고 본인의 수강 소감을 나누며, 행사의 마지막에는 IWPG와 함께 평화에 앞장설 회원을 모집했다. 

펠리시다데 빅토리아 티모라 도스 산토스 타케렙은 “많은 사람이 현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가운데 현재의 국제 정세와 IWPG에서 실행하고 있는 평화에 대해서 알려줌으로써 이웃 간에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화를 함께 실현해요”… 다양한 홍보 활동

-더욱 다양한 평화 협력 기대… 평화 사업 확대 초석

콜롬비아 FCC단체, IWPG 홍보 활동 

글로벌 2국의 협력단체인 콜롬비아 FCC(Fundacion Conacce Chaplains)는 깔리에서 9일 여성폭력방지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미겔 안토니오 깐도 빠라 FCC 대표는 140여 명의 수료생과 수많은 축하객들에게 IWPG 평화 활동을 소개했고 평화의 목소리를 함께 낼 것을 촉구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 IWPG 홍보 활동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의 프리다 옴벨라 평화강의자는 12일 다르에스살람 고바에서 IWPG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루스 키툴라, 리디아 루벤은 “IWPG 회원이 돼 기쁘다”며 “모두 평화를 원하는 마음이 같기에 지역 여성들에게 평화를 전파하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회원들은 앞으로 PLTE 수강, DPCW 지지 및 홍보 등 적극적으로 평화 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국제 사회에 희망을… 자원봉사 활발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 바얀쭈르흐구 산타클로스 선물증정행사 진행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지부장 투므르후약 엥흐타이완)는 31일 ‘진보의 새로운 다리’ NGO와 함께 바얀쭈르흐구 산타클로스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50여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IWPG 스위스팀 ‘함께 배우는 독일어’ 자원봉사

IWPG 스위스팀은 3일 샤프하우젠 클롭학교에서 난민들에게 IWPG를 소개하고 스위스 인구의 60%가 쓰는 독일어 문법 수업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를 포함해 15명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1명이 IWPG에 회원가입을 했다.

네델란드 지부, 티몬 여성아동재단 봉사활동

네덜란드 지부는 29일 티몬 여성아동재단이 운영하는 쉼터에서 봉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티몬 여성아동재단은 거처가 없거나 가정폭력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재단이다.
네덜란드 지부는 봉사를 하면서 쉼터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IWPG와 DPCW를 홍보했다. 많은 여성이 DPCW에 지지서명을 했고 PLTE에 큰 관심을 보였다. 
티몬 여성아동재단은 IWPG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내년에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공동 주관, PLTE 시행 등 많은 사업을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연대

글로벌 4국, 미얀마 ‘우리는 변화다’와 MOA 체결 

글로벌 4국이 29일 온라인으로 미얀마 ‘우리는 변화다’ 단체와 MOA를 체결했다. 

‘우리는 변화다’의 칼라야 대표는 “IWPG와 ‘우리는 변화다’는 서로 협력해 미얀마와 세계 평화 및 인류 번영 프로세스를 발전시켰다”며 “평화 회의·포럼 분야에서 IWPG와 협력할 것이고 지역 및 단체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평화교육, DPCW의 법제화를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3국, 인도 새 시대 영어 학교와 MOA 체결

글로벌 3국은 21일 인도 새 시대 언어 학교와 MOA 체결을 진행했다.
새 시대 영어 학교 교장 나자르 알람은 MOA 체결을 통해 IWPG의 평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IWPG와의 협력을 통해서 새 시대 영어 학교가 의미 있는 업적을 이루는 데 하나 돼 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평화와 인류의 번영을 위해 일하는 IWPG 전 직원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2국, 쿠웨이트 ‘필리핀의 통합 무슬림 기독교 동맹’과 MOA 체결

글로벌 2국은 22일 쿠웨이트 안나린 알바로 울랏 ‘필리핀의 통합 무슬림 기독교 동맹(UMCAP) 대표와 평화 사업 실현을 위한 MOA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필리핀의 통합 무슬림 기독교 동맹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 돌봄 등 사회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양측은 MOA 체결을 통해 지역 여성들에게 평화교육을 제공하고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나린 알바로 울랏 대표는 “IWPG 글로벌 2국과 협력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쿠웨이트에서 여성의 평화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샤 알바킷 부대표는 “IWPG의 인류를 위한 평화 활동을 존중하기에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함께 일할 파트너가 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IWPG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서연 글로벌 2국장은 “상호 단체 협력을 통해 인류의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다양한 평화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2국, 콜롬비아 FCC단체와 MOA 체결

글로벌 2국은 30일 콜롬비아의 인권옹호기구 ‘기독교 복음주의 국립 법인 재단(FCC)’과 평화 사업 실현을 위한 MOA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FCC(Fundacion Conacce Chaplains)는 콜롬비아 성직자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인권옹호기구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훈련, 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아와 노인을 전쟁과 폭력, 무장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봉사하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파트너십 단체와 교류 및 협력하고 있다.
이번 MOA 체결을 통해 미겔 안토니오 깐도 빠라 대표는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등 지역 여성들에게 평화교육을 제공하고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IWPG의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는 “IWPG의 목적과 의식을 높이 평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원해도 이루지 못하는 게 현실이지만 IWPG와 함께라면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IWPG와 콜롬비아 내 많은 성직자와 군인 정치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평화 콘퍼런스를 열고 싶다는 의중을 밝혔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FCC는 콜롬비아를 비롯한 인접국의 평화와 여성인권옹호, 질서 정립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귀감이 된다”며 “평화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이달의 인터뷰

라니아 알람

방글라데시 다카 평화위원회 위원장
플레임 아트 오픈 스튜디오 설립자 및 예술가

1. 여성과 평화를 위해 일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인간으로서 모두에 대한 존중, 관용, 수용, 헌신, 정의, 조화, 자기희생, 행복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서로를 존중할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삶과 세상을 위해 인류를 믿고 싶습니다.

2. IWPG와 평화 활동을 시작한 이유와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저는 IWPG와 3년 이상 함께 일해 왔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처음 참석했고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일하고 있는 성공한 여성들의 규모 있는 모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줬고 전 세계에 이 마음으로 평화를 전파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키기 위해 서로 도와 미래를 위한 더 나은 곳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제 삶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미술 교사로서 어린이들의 문화적, 정신적 평화로운 성장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성장하고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WPG는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고, 이는 반드시 실행돼야 하는 일입니다. 저 또한 모든 여성이 함께 모여 강력한 플랫폼을 만들고 전 세계에 봉사함으로써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PLTE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평화를 각인하고 인식을 확산시키며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

3. 현재 PLTE를 수강 중이신데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PLTE를 어떻게 소개하고 싶나요?

소외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한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이 교육을 권하고 싶습니다. 여성들이 단결해 복지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대담한 힘을 키우면서, 그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자존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힘을 더할 것입니다. 먼저 제 자신을 설득시킬 수 있도록 PLTE를 잘 수강하고, 그 후에는 더 많은 사람이 평화를 믿고 PLTE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방글라데시의 점진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여성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성공하고 자립한 여성들이 어려운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한다면 여성들을 위해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PLTE의 확산을 도와 평화를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방글라데시의 모든 학교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PLTE를 도입한다면 가능합니다.

5. IWPG 방글라데시 다카 평화위원회를 통해 향후 평화 활동을 어떻게 진행하길 바라나요?

방글라데시 다카의 비영리 단체 플레임 아트 오픈 스튜디오가 IWPG와 MOA를 체결하고, 평화위원회 위원들을 모았습니다. 이 평화위원회에서 6명이 PLTE를 수강 중이며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방글라데시의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교육 ▲예술과 문화 ▲복지 ▲사회적 인식 ▲건강 분야에서 건설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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