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호주 멜버른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성료

Published On: 2025년 07월 21일

아이들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세계 평화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술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표현하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멜버른 지부(지부장 제스민)는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야라밸리 그래머 스쿨(Yarra Valley Grammar School)과 타네잇 라이즈 초등학교(Tarneit Rise Primary School)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및 수상작 특별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직접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행사와 함께 열린 수상작 전시회에는 이틀간 100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석했습니다.

야라밸리 그래머 스쿨에서는 교장 메리(Mary)와 미술 교사 사챠 고(Sacha Gough)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대회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고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알리빈 진(9세)이 1등을 수상했으며, 오를란도 루이스(9세)와 자이나 아샤(9세)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사챠 고 교사는 “학생들이 평화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대회가 내년에도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타네잇 라이즈 초등학교의 한 수상 학생은 “전쟁은 사람을 울게 하지만, 평화는 친구를 웃게 만든다”며 “내년에도 국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제시카 스튜어트(Jessica Stewart) 교사는 “학생들에게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IWPG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IWPG 멜버른 지부장 제스민은 “아이들이 한 장의 그림으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는 어른의 말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평화문화와 평화교육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IWPG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전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운영하며, 68개국 800여 개 이상의 단체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연대를 확대하고 평화 문화를 전파하며 여성 평화교육 제공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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