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해 평화를 탐구하다

Published On: 2025년 06월 24일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해 평화를 탐구하다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빈트후크의 모제스 반 더 빌(Moses Van Der Byl) 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8명의 어린 참가자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평화에 대한 비전을 창의적인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이 대회는 아이들이 평화의 개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평화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작들을 평가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우승작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통합과 조화를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 참가자는 “젊은 세대가 각자의 방식으로 평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그들은 진심으로 그림을 그렸고, 그게 가장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라이즈 엘러스(Lize Ehlers)의 깜짝 공연도 포함되었고, 그녀는 음악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진심으로 친절, 관용, 공감의 에너지를 나누려는 노력이다. 세상은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IWPG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교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원 활동과 여성 평화교육도 소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권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에서의 평화교육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입니다.

IWPG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많은 학교에서 평화그림대회가 개최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의 예선전 역할도 했으며, 정부 관계자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나미비아 전역은 물론, 그 이상으로 평화운동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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