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2국,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서 조지아와 평화 활동 논의

Published On: 2025년 04월 29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이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참가해 조지아 국회의원과 평화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가했다. 지난 3월 11일 유엔 이스트라운지에서 마리암 라쉬퀴 조지아 외교부 제1위원장 겸 국회의원과 여성평화교육 및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실행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서 매년 3월 전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들이 참석해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이번 제69차 회의는 ‘1995년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 채택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나형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사무총장은 “우리 단체는 정치적 중립성과 비영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성 평화 활동가를 양성하며 이미 몽골, 터키,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다양한 여성평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조지아에서 개최해 미래 세대의 평화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암 라쉬퀴 외교부 제1위원장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평화 프로세스 내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싶다”며 “국회 양성평등위원회의 학교 견학 프로그램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의 평화 워크숍을 포함해 여성의 평화 참여를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이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참가해 조지아 국회의원과 평화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조지아는 이번 만남을 통해 평화 활동 및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초청, 평화교육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이다.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68개국 808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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