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체코 예술가 이레나 프로하즈코바와 평화예술 MOU 체결

Published On: 2025년 11월 03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김은경)은 최근 체코 출신의 예술가 이레나 프로하즈코바(Irena Prochazkova)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IWPG와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및 전시회 협력 확대와 예술을 통한 평화·공감·문화 교류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레나 프로하즈코바는 2018년부터 매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개인 및 그룹 전시회를 이어오며 국제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온 화가다.

특히 2021년부터는 국제 아트 페어와 평화 관련 전시에 참여하며 예술과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9월 19일 IWPG 주최로 청주에서 열린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17일 진행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MOU는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화 미술 전시회는 △어린이 작품과 전문 작품을 포함한 평화 주제의 미술 전시회를 개최 △워크숍을 통해 평화·공감·문화 교류를 증진 △전시회를 여성평화교육과 연결 및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가치와 연결 △전시 장소 조율, 언론 홍보 등의 조직적 지원 △큐레이터로서의 예술 전문성 및 예술 콘텐츠, 청소년 멘토링 및 개인적 평화 증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국가 그림대회 조직, 심사 및 시상식 준비 지원 및 국가 라운드 수상자의 네트워크 연결 △심사위원 참여, 수상자 멘토링, 영감 연설 등을 통해 예술적 콘텐츠 제공 △창의성과 평화의 중요성에 관한 영감 연설 △개인 네트워크를 통한 대회 인식 제고 및 여성 평화 연대 활동의 확대

김은경 글로벌국장은 “예술은 국경을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코 내 여성 평화 연대 및 평화 문화 전파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레나 프로하즈코바 역시 “예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IWPG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본부를 한국에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개 협력 단체가 활동 중이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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