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2025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가했다. IWPG는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외에도 ▲평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합의각서(MOA) 체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촉구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활성화 ▲시민사회 교류·협력 ▲평화 문화 전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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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유엔 CSW서 글로벌 여성평화교육 영향력 확대
– 베이징 선언 30주년 맞은 UN CSW 69차 회의 참가
– IWPG-아프리카 연합, 여성 권한 강화 논의의 장 마련
– 윤현숙 대표 ”여성이 참여하는 평화 프로세스, 사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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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대표 윤현숙)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 CSW 회의에 참가했다. IWPG는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성평등 정의 실현 및 평화 구축에 앞장서는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개최했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뉴욕 아프리카연합 유엔 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은 나의 의제 캠페인(GIMAC) 네트워크,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 CIEFFA),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시몬 양키 우아타라 AU CIEFFA 대표, 전나형 IWPG 사무총장, 멜리사 루빔보 쿱보르노 GIMAC 청년 네트워크 대표, 코쿰바 폴 벤 아프리카여성연대 대표 및 GIMAC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프루던스 응웨냐 아프리카연합 위원회 여성·성평등·청년국 국장 등 저명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IWPG는 사이드 이벤트 외에도 두 가지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12일에는 ‘평화를 배운 여성들, 세상을 바꾸다: 여성과 교육의 힘’이라는 주제로 IWPG 본부가 주최하는 온라인 NGO 포럼이 열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분쟁 상황에서 여성의 평화 구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온라인 포럼에는 600여 명의 여성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평화교육의 글로벌 사례와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실시된 IWPG의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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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는 유엔 본부 앞 처치센터(CCUN)에서 IWPG, 발레리나 경영 기관 재단(BMIT), 전(全) 인도 여성회의(AIWC)가 공동으로 ‘여성 역량강화와 평화 교육’을 주제로 현장 NG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이규선 IWPG 본부 여성평화교육부장이 ’여성의 권리 강화를 위한 여성평화교육 확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라트나 조쉬 BMIT 대표는 발제를 통해 “교육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 요소이며 의사 결정 과정에 전적으로 참여하고 권한에 접근해 평등, 발전 및 평화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만 주 칵 전 인도 여성 회의 총무는 “AIWC는 평화와 통합을 위한 노력을 오랜 기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평화와 포용, 정의를 위한 가치는 다양성 속 통합이라는 인도의 정신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현숙 IWPG 대표는 17일 유엔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필리핀 사이드 이벤트에 패널로 참석해 “평화교육은 여성이 능동적인 주체가 되게 함으로써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여성이 참여하는 평화 프로세스야말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평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역량 있는 여성들이 세상에 가득하도록, 후대를 위해 결단하고 교육하며 실천하자”고 말했다.
3월 8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기여를 기리고 성 평등을 촉진하는 날이다. UN CSW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며 성 평등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글로벌 논의의 중심으로 기능한다. 특히 올해는 베이징 선언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이 겹치는 의미 있는 해로 IWPG의 행사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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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국별 유엔 CSW 69차 회의 참가 활약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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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국(글로벌국장 박수진)은 각국 정부와 단체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지며 여성평화교육의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라이베리아 여성아동사회보호부 고베네 호레이스 콜리 장관과의 공식 미팅이다. 뉴욕 주재 라이베리아 대사관에서 3월 17일 진행된 이 자리에서 IWPG는 여성평화교육의 커리큘럼과 실제 교육 사례를 공유했고 콜리 장관은 “라이베리아 내 다양한 단체와 함께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시에라리온 여성아동부 아이사타 마호이 장관과의 두 번째 만남도 3월 20일 이뤄졌다. 지난해 CSW 68차 회의에서의 첫 만남 이후 이번 대화에서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가능성이 논의됐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3월 13일 인도발전재단 주최 행사에서도 발제자로 나서 “여성평화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평화를 만들어가는 실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IWPG의 실제 사례와 변화에 주목한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어졌고 다수 기관이 협력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5국은 감비아 여성아동사회복지부 장관, 미국 평화단체 대표 등과 연이어 만나 여성평화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 연대와 MOU 협의를 구체화했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이번 CSW 69차 회의를 통해 여성평화교육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깊이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국과 협력해 여성들이 평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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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5국, 인도 대표 복지단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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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국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인도 여성 복지단체 아크샤야샤크티 복지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여성 역량 강화와 평화 자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크샤야샤크티의 설립자 미니 수보스 CEO는 “IWPG와의 협력이 인도 여성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IWPG의 여성평화교육을 자립 프로그램과 연계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이번 협약은 인도에서 평화와 자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라며 “양 기관이 공동 캠페인과 교육 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예술 기반 평화 프로젝트를 함께 전개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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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0국, 멕시코 AGORA와 평화 실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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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은 3월 17일 멕시코의 AGORA(대표 알렉시아 코르테즈)와 실질적인 평화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AGORA는 멕시코 내의 사회정의, 평화구축,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중심으로 지역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이해하고 정부에 증거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법률 자문 NGO다.
알렉시아 대표는 “IWPG와 멕시코 여성들이 평화를 위해 협력한다면 평화와 사랑의 씨앗을 퍼뜨릴 수 있다”며 “평화를 자신과 가족, 직장, 정부 같은 더 높은 차원에 전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MOU를 통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평화교육과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10국이 지난 1월 진행한 여성평화교육에 라틴 아메리카 1400여 명의 여성이 신청했으며 현재 300명 이상의 멕시코 여성이 수료 및 수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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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0국, 주 유엔 멕시코 대사관 알리시아 차석 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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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국은 3월 17일 뉴욕 주재 멕시코 대사관에서 주 유엔 멕시코 차석 대사인 알리시아 과달루페 부엔로스트로 마시우와 만났다.
알리시아 대사는 멕시코에서 600명 이상이 IWPG 여성평화교육을 신청하고 참여한 소식에 IWPG 측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여성평화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 물었고 전나형 IWPG 사무총장은 여성평화교육을 실행한 코트디부아르의 사례를 공유했다.
윤현숙 대표는 멕시코의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가 현지에서 교육을 전파하도록 협력해 달라며 IWPG 지부 설립을 위해 멕시코 여성부와 연계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DPCW 법제화 지지와 홍보를 요청했다.
알리시아 대사는 DPCW를 정부 당국, 특히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했고 향후 협력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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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국(글로벌국장 허은주)은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 NGO 관계자들과 연속적인 회의를 가지며 여성평화교육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3국 파견단은 회의 기간 중 방글라데시 여성아동부 장관 비서 프라카쉬 칸티 초두리, 유엔 대사관 공사 파리다 야스민 등과 만나 여성평화교육 및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온라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도 유엔 대사관 3위원 바비카 망갈라난단과 만나 인도 여성부와 전략적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인도 내 여성평화교육의 체계적인 확산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
이와 함께 인도 현지의 NGO인 휴먼 터치 파운데이션, 모던 스콜라 캠브리지 국제학교와 MOU를 체결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허은주 글로벌국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더 많은 여성과 아동이 평화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가길 바란다”며 “IWPG는 전 세계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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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3국 ‘UN CSW 인도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 이벤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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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국은 뉴욕 주재 인도 총영사관과 발레리나 경영 기관(BMIT)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 문화 융합과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도 영사관 고위 인사들과 함께 여성들의 공헌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봉사하는 여성들의 명예 축하 기념식, 시 낭독, 도서 및 오디오북 발표가 진행됐고 비나야 프라단지 대사가 여성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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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2국, 6개국과 여성평화교육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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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3월 10~20일 콜롬비아, 예멘, 조지아, 리비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6개국 정부 및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연속 회담을 갖고 여성 여성평화교육의 국제적 확산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DPCW 법제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현숙 대표는 “대한민국은 교육과 실천으로 전쟁을 극복한 나라”라며 리비아 여성의 여성평화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리비아의 후리아 알 타말 장관은 IWPG 지부 설립을 위한 외교부 협력을 약속하며 여성 정치 참여 확대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조지아 외교부 마리암 라쉬퀴 제1위원장 겸 국회의원과도 만났다. 전나형 사무총장은 “IWPG는 정치적 중립성과 비영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성 평화 활동가를 양성해 왔으며 몽골·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등지에서 여성평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조지아에서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해 미래 세대의 평화 감수성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암 라쉬퀴 제1위원장은 “IWPG와 협력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국회 양성평등위원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평화 워크숍을 포함해 평화 참여를 강조하고 싶다”고 답했다.
탄자니아와의 협력에도 진전이 있었다. 존 A.K. 징구 탄자니아 여성부 상임이사는 “여성은 더 이상 분쟁의 피해자가 아니라 평화를 실현하는 주체”라고 강조하며 IWPG와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전나형 사무총장은 여성 리더 평화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법 과정 및 정책 참여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예멘 압둘라 알리 파델 알사디 대사와의 회담에서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예멘은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와 인권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IWPG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알사디 대사는 “오는 9월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 예멘 국가여성위원회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도록 UN 총회 일정과 연계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콜롬비아 레오노르 잘라바타 토레스 대사와의 회의에서는 콜롬비아 내 여성평화교육 현황과 지역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보고타와 칼리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여성 여성평화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레스 대사는 “IWPG가 주최하는 바예두파르 평화 행사에 콜롬비아 원주민 여성들이 발제자로 참여하길 희망한다”며 “엘바 지역 원주민 공동체 방문을 통해 그들이 폭력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에티오피아 대사관 3위원 쿠라바츄 티르페사 다베사와의 회의에서는 에티오피아 여성 교육의 현실과 아프리카 지역의 갈등 상황, AU와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쿠라바츄 티르페사 다베사는 “많은 여성이 조혼이나 재정 문제로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하며 특히 농촌 여성의 문맹률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여성 교육은 평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IWPG는 AU 및 한국 외교 채널과 협력해 아프리카 지역 여성 교육과 평화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WPG 호주 멜버른 지부장은 NGO 이벤트 발제자로 활약했다. 호주 멜버른 지부장 제스민 카우르 케라 바찬 싱은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과 국제법 제정을 통한 전쟁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여성은 경제를 주도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며 평화를 이끌어왔다”면서 “IWPG의 여성평화교육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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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2국, 요르단 인권평등교육기구와 평화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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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국은 3월 10일 윈덤 호텔에서 요르단 인권과 평등을 위한 교육기구(대표 히바 이사 오데 하다딘)와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권과 평등을 위한 교육기구는 여성의 권리를 발전시키고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긍정적 변화 창출을 지향하는 단체다.
두 단체는 ▲IWPG 평화 행사 ▲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협력 ▲여성평화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요르단 여성들의 IWPG 신규 회원 가입 지원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며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히바 이사 오데 하다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여성 권리와 평화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인 평화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르단의 여성들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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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김은경)도 국제 평화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했다. 글로벌 7국은 글로벌국장을 비롯해 최고은 국제협력부장, 김여진 문화기획부 과장, 페미 오리엔 랏지 파리지부장 등 4명의 파견단이 참가해 장관급 인사 및 국제 NGO 단체장들과 총 8건의 주요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5년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을 10개 지자체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마란 베리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차관은 “IWPG의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여성 리더와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독일 에르고소마 단체, 말리 희망찬 미래 이니셔티브, 말레이시아 소롭티미스트 등과 여성평화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9개 단체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은경 글로벌국장은 “이번 CSW 참가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의 평화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중점 사업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평화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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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평화교육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가 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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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 불간 아이막 평화위원장·평화강사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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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지부장 투무르후약 엥흐타이완)는 3월 22일 몽골 불간 아이막의 평화위원장과 여성 평화 강사 11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PLTE 교육 방식과 지역사회 내에서 교육을 진행할 때 지켜야 할 지침, 기획안 제출을 위한 권장 사항 등이 포함됐다.
LEOS 대표 부지드마는 조만간 PLTE 추가 개강을 요청했으며 향후 5개월 이내에 이번 교육을 받은 평화 강사들을 통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평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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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 공군사령부 여성평화교육 수료식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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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 지부는 3월 26일 공군사령부 여성평화교육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여성 군인 및 관계자들의 평화 리더십 함양과 군 내 평화 문화 정착을 위한 이 행사에는 수료생 131명을 포함해 약 180명이 참석했다.
우수 수료생 파감둘람은 “그동안의 노력과 배움이 결실을 맺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여성평화교육에서 얻은 감동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평화의 가치를 전하고 더 많은 여성이 평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여성 군인으로서 사명뿐 아니라 평화를 지키는 지혜와 리더십을 갖췄으니 서로 사랑하고 평화의 빛을 전 세계에 비추자”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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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7국, 미국 애틀랜타와 체코 프라하 여성평화교육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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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7국은 미국 애틀랜타와 체코 프라하 여성이 참여한 여성평화교육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평화와 여성’, ‘평화와 국제법’, ‘평화와 나의 역할’, ‘평화 교육자의 가치와 기술’ 등을 주제로 총 8회의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IWPG의 PLTE는 평화 실현에 교육이 왜 중요한지 상기시켜 줬고 정말 평화가 가능하다고 느껴져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더 평화에 가까이 다가간 것을 느끼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를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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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온라인 여성평화교육이 진행됐다. 15명의 신규 회원이 매주 2회씩 여성평화교육을 수강했다. PLTE 수료생인 은탄시 줄리엔이 강사로 활동했으며 종강 후 14명의 수강생이 평화 강사가 되기 위해 4월 PLTE 교육도 추가로 신청했다.
수료생 실비 카마사는 “여성아 교육을 받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리더십과 지원의 기회를 얻게 될 때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가정 평화 실천과 DPCW 지지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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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교류 협력
-평화에 뜻이 있는 시민들과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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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0국 국내 6개 지부 연합, 제2회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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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국은 3월 29일 제2회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진행했다.
대전·청주·천안·아산·서산·공주지부의 회원과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IWPG 평화위원장들의 평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 내 평화실현 방안을 구축과하고 평화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부 평화위원장의 활동 사례가 발표됐고 이달 초 뉴욕에서 열렸던 69차 유엔 CSW 연례회의에서 활동한 글로벌 10국의 성과가 소개됐다. 이후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평화 활동 사례를 발표한 우상희 영동지부 평화위원장은 “IWPG와 함께 지속적으로 평화 활동을 하고 싶고 여성평화교육을 받은 대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근리 평화공원이 평화의 행사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폴린디 청주지부 평화위원장은 “IWPG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나 자신의 가치와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전쟁의 원인과 평화의 실천이 중요함을 느꼈다. 더 많은 여성이 평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토매 미사코 서산 지부 회원은 “오늘 모임 주제도 유익했고 평화 활동 방법에 대해 다 같이 토의하고 발표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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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2국, 콜롬비아와 ‘국제 여성 평화 회의’ 개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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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국은 3월 17일 콜롬비아 바예두파르 시장실과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 여성 평화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지도자 및 평화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평화 구축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여성평화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력을 공식화한 회의에는 이서연 IWPG 글로벌국장과 바예두파르 시장 에르네스토 미구엘 오로스코 두란을 비롯해 경제개발·환경·관광부 장관 마리아 마르타 라쿠튀르, 시장실 대표 오스카 칸틸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르네스토 미구엘 오로스코 두란 바예두파르 시장은 “우리 도시는 여성과 세계 평화를 위해 IWPG와 협력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IWPG는 바예두파르와 콜롬비아 전역에서 평화 교육을 확대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WPG는 주요 국제 연사 및 바예두파르 시장실에서 선정한 국가 지도자들을 초청해 5일간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평화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바예두파르 시장실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물류 지원을 담당하며 바예두파르 상공회의소와 협력할 예정이다. 오스카 칸틸로 시장실 대표는 “이 회의는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2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바예두파르 시장실과 공동으로 초청장을 제작해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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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부, 비영리 단체 방문해 평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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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부(지부장 데자뷰 비에이라)는 3월 5일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 레제 데 헤일스를 방문했다.
레제 데 헤일스는 1865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구세군 지부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빈곤,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숙인 지원, 중독 치료, 난민 지원, 노인 복지, 가족 및 아동 보호 등이 주요 활동 분야다.
이번 방문에서 로테르담 지부는 IWPG의 평화 활동을 소개하고 현대 사회에서 평화의 중요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레제 데 헤일스 측은 IWPG의 비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본부에도 IWPG를 소개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추후 재방문을 요청했다.
3월 8일에는 암스테르담 데 할렌 지역에 위치한 쿤스트할 미술관을 방문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IWPG의 평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미술관 관계자 및 시민 8명이 IWPG에 회원가입하는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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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8국, 베트남 란 안 교수와 여성평화교육 확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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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8국은 3월 9일 PLTE를 수료한 베트남 란 안 교수와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베트남에서 여성평화교육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확산할 방법이 논의됐다.
란 안 교수는 교육이 필요한 생활 밀착형 이슈를 연구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그는 앞으로 IWPG와 함께 베트남에서 평화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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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평화위원회 발족식 및 미얀마 카친주 평화위원회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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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4국은 3월 22일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평화위원회 발족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조시안 오우에드라오고(제닛 케어 아프리카 단체장)가 와가두구 평화위원장을 맡았고 사비네 오우에드라오고(하마데 오우에드라오고의 마을 재단 전무)와 사논 카디디아 아이미(비정부상임기구 프로젝트 매니저)가 평화위원을 맡아 앞으로 와가두구 지역에 평화를 가져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시안 오우에드라오고 평화위원장은 “와가두구 평화위원회를 발족해 매우 기쁘다. 작년 UN CSW에서 IWPG를 만난 것은 부르키나파소의 아주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부르키나파소의 모든 여성이 평화를 위해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3월 26일에는 미얀마 카친주 평화위원회 모임을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캼 인 평화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평화 활동과 여성평화교육 계획을 논의했다. PLTE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격일로 평화위원회 임원이 돌아가면서 2과씩 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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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부에아 평화위원회, 선시티 연대 여성과 평화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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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부에아 평화위원 4명이 3월 31일 부에아 원도 지구에서 선시티 연대 여성을 방문해 20명과 평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평화위원장 은칸휘 페이션스는 IWPG와 평화를 소개했다. 평화위원 래이터 줄리엣은 ‘어떻게 하면 자신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했고 크리스티-브라운은 가정과 공동체에 평화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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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프라하서 DPCW 9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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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체코 프라하팀이 3월 25일 브니트로블록에서 평화의 법적 기반인 DPCW 9주년 기념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HWPL의 평화 교육 과정 프로젝트와 ‘평화의 새’를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여성평화교육에 관심을 보인 여성 3명이 IWPG에 회원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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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 D.C. 지부, DPCW 9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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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지부(지부장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는 3월 18일 DPCW 공표 9주년을 기념해 ‘변화를 위한 목소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WPL, 아메리칸 대학교 여성정치연구소, 평화·인권·문화 학과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알렉산드리아 시장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패널로는 버지니아주 바바라 파볼라 상원의원, 모잠비크 대사관 루시아 체린다 대사대리, 자스민 라이트 백악관 출입기자, 베시 피셔 여성정치연구소장, 클로딘 쿠라두생-맥클라우드 국제 서비스 대학 평화·인권·문화학과 학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IWPG는 미국 내 평화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메리칸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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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프라하팀 ‘평화산책’ 모임 진행… “여성 연대 힘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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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체코 프라하팀이 1일 체코 프라하의 스트로모프카 공원에서 ‘평화산책’ 모임을 진행했다. 9명의 IWPG 회원이 참여했고 여성 교육, 사회 변화, 미래 세대를 위해 남기고 싶은 유산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 알리나는 “평화산책 모임은 여성 연대의 힘을 느끼게 해 평화의 결실을 기대하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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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 지부, 카비테 주에서 여성의 달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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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지부(지부장 에이프릴 오타도이)는 3월 23일 카비테 주 이무스 시 토클롱 1-A 바랑가이에서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는 할 수 있어, 너도 할 수 있어,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어–우리는 여성이니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IWPG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하고 평화와 연대 구축에 있어 여성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크투브레 사네즈 바랑가이 위원장과 수사나 쿠엥카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향후 이러한 평화 활동이 더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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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 지부, 히니가란에서 여성의 달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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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지부는 3월 27일 필리핀 히니가란 커버드 코트에서 24개 바랑가이에서 온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여성의 달과 히니가란 시의 공동 성취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IWPG의 PLTE가 소개됐으며 지역 평화에 기여한 제1기 PLTE 수료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4월에는 여성평화교육과 함께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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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캄팔라 지부,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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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캄팔라 지부(지부장 아투후라 프림로스)는 3월 29일 음바찌 강변학교에서 학생 12명, 스태프, 비회원 등 총 22명과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우간다 예선을 진행했다.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대회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깨닫고 친구들과 평화롭게 지내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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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지부, 국회의원회관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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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지부(지부장 김은희)는 3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역대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린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제5회와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됐다. IWPG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평화 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희망이 담겨 있다.
김은희 지부장은 “IWPG는 해마다 이 대회를 개최하며 여성평화교육과 더불어 평화의 가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린 평화에 대한 마음을 감상하면서 보는 이의 마음에도 평화의 싹이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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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부, 젠더 기반 폭력 근절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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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지부는 3월 28일 케이프타운 마넨버그 셔우드 파크 홀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변화 가속화’를 주제로 젠더 기반 폭력 및 여성 살해(GBVF) 문제를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사들의 발표를 통해 워크숍은 성공적으로 인식을 제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GBVF 예방 전략을 제공했다.
IWPG는 여성평화교육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구굴레투 건강 포럼, 1000 여성, 만넨버그 인민 센터 등의 참가자들은 향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큰 관심을 보이며 IWPG와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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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PG 뉴질랜드팀, 세계여성의 날 기념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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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뉴질랜드팀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오라케이 이스트클리프 은퇴마을에서 모임을 가졌다. 클로에 코디네이터가 여성평화교육을 소개했고 쇼나 헤먼드 보이즈 평화위원장이 IWPG 활동과 ‘행동 가속화’의 중요성을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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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툴 카즈미
파키스탄
IWPG 카라치 평화위원회 위원장
유엔 사회개발네트워크(UNSDN)의 글로벌 스쿨 프로그램, 국제 교육 전문 기관 피어슨(Pearson)의 멘토&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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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와 IWPG와 함께 평화를 위해 일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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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툴 카즈미입니다. 교육자로서 IWPG 카라치 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 강사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ESD)에 열정을 가진 활동가입니다. 현재 유엔 사회개발네트워크(UNSDN)의 글로벌 스쿨 프로그램 멘토와 유럽 국제대학교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교육 전문 기관인 피어슨(Pearson)의 마스터 트레이너입니다. 또한 지구 곳곳의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알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더 원더스 오브 디스 플레이스-클라이메이트 액션(The Wonders of This Place-Climate Action)’의 공식 지지자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피어슨 인터네셔널 스쿨 티저 어워즈(Pearson International School Teacher Awards)에서 아시아 티칭 어워드(Asia Teaching Award)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IWPG 평화 강사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IWPG와 여정은 평화가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의, 이해, 공감이 존재하는 상태라는 깊은 신념에서 시작됐습니다. IWPG의 비전은 특히 청소년들이 평화의 사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영감을 주려는 제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했습니다. 교육자로서 IWPG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여하면서 IWPG를 처음 알게 됐고 이후로 성장과 지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을 믿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 게시물, 메시지, 강연을 통해 평화, 사랑, 조화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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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WPG의 평화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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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전 세계 여성이 문화, 종교, 국적을 초월해 IWPG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모여 한목소리로 평화와 DPCW를 지지했던 때입니다. 여성의 연대와 단결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글로벌 자매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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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라치 평화위원회 대표로서 평화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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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치 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의 계획은 세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첫째, 평화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통합시키고 워크숍과 교사 연수를 통해 확산합니다. 둘째, 평화 대화와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합니다. 셋째, 지역 및 국제 교육자, 다양한 직종의 여성, 기관 및 정책 결정자들과 협력해 평화의 대표자가 되고 평화교육을 수강하도록 독려합니다. IWPG의 하나 된 목소리로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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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WPG 평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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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당신이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고 실천하는 것이며 당신 자신이 돼야 하고 나눠야 하는 것입니다.” – 로버트 펄검, 미국 작가
사랑하는 IWPG 평화 가족 여러분, 우리의 사명은 모든 이가 성별, 배경, 신념을 초월해 존엄과 조화,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활동은 중요하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강력합니다. 우리는 함께 희망차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평화교육은 정의, 형평, 존중, 단합, 사랑을 촉진합니다. 우리 모두가 손잡고 이 아름다운 평화 여정에 동참하도록 목소리를 냅시다. IWPG에 가입해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의 일원이 돼 보세요.
당신은 변화를 만들 준비가 됐나요? 당신은 평화를 지지할 준비가 됐나요? 여성 역량 강화의 힘, 연대의 힘을 세상에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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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자 윤현숙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4길22(양재동, 대원빌딩)2층 대표전화 02-577-7440 팩스 02-576-5990 이메일 iwpg@iwp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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