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2025년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제6주년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외에도 ▲평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합의각서(MOA) 체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촉구 ▲‘여성평화강사 양성교육(PLTE)’ 활성화 ▲시민사회 교류·협력 ▲평화 문화 전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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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평화 실현 주체”… 제6주년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 개최
– 전 세계 동시 기념행사 개최… 여성 연대로 전쟁종식 길 열어
– 윤현숙 대표 “DPCW가 평화 질서 될 수 있게 함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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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을 맞아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개국 70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국내외 350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해 평화 실현의 결의를 다졌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IWPG가 2019년 4월 26일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 실현’의 비전을 담아 선포한 날이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IWPG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132개국 115개 지부, 68개국 850여개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부산, 대전, 서울, 인천, 익산 등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필리핀, 에티오피아, 호주, 레바논, 미국, 체코,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부산에서는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대전에서는 약 110명이 모여 갑천 수변공원에서 기념식과 함께 플래시몹 및 평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인천에서는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익산에서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서동공원에서 기념식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고양시에서는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고양, 서대문, 파주, 은평지부가 연합해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에서도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기념행사가, 강남구 양재천에서 평화 캠페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필리핀에서는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평화 파견단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호 IWPG 평화 활동 기념비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평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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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DPCW의 중요성을 알리고 법제화를 지지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DPCW는 전 세계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평화의 해답으로 전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행사를 통해 여성들의 평화를 향한 결의를 다지고 평화 실현의 주체가 되는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여성의 연대가 전쟁을 멈추고 분쟁 해결과 갈등 예방에 중요하며 여성의 공감과 돌봄의 능력이 평화 지속에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 외에도 태극기 바람개비, 부채 배포, 거리 홍보, 체험 부스 운영,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 아로마 손마사지, 평화 퀴즈, 다육이 나눔, 소원 팔찌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말로만 하는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가 필요하다”며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유엔 안보리 1325 결의안에서 말하듯 여성은 평화 실현의 주체가 돼야 하고 전쟁과 분쟁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여럿이 함께한다면 폭발적인 힘을 가질 수 있다”며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의 리더가 돼 지구촌 각지 여성과 연대해 전쟁과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DPCW가 국제사회 평화 질서로 확립될 수 있도록 IWPG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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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열린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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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지부(지부장 크리스탈 포 죠)는 4월 29일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총 21명이 참석했다.
양곤 지부장인 크리스탈 포 죠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26 활동 영상 상영과 DPCW 설명이 이어졌다.
먓 투 투 아웅(교육 생활을 위한 혁신 대표)은 “미얀마는 내전과 최근의 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가진 여성들이 많다. 트라우마와 평화를 주제로 하는 활동을 진행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 인 므야(미얀마 정신과 협회 위원회 임원)는 “IWPG 회원들은 4.26 영상을 매우 흥미롭게 시청했고 DPCW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오늘은 양곤 지부의 큰 성과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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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국(글로벌국장 박수진)은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 전시와 글로벌 연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경과 문화를 넘어 하나로 모인 여성들의 평화 활동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피운 평화: 평화를 향한 여성들의 발자취’를 주제로 유엔 CSW 69차 회의 활동을 포함해 국제무대에서 여성들이 이끌어온 평화의 여정을 공유했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다시 출발하는 날”이라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가 모든 평화 활동의 시작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IWPG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평화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여성 주도의 평화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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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팀이 세계여성평화의 날인 4월 26일 첫 PLTE 수업을 열었다. 21명의 교육생은 전 세계, 특히 마다가스카르의 평화 유지를 위한 여성의 참여와 평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의장 연설은 남은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동기 부여와 격려가 됐다. 한 수강생은 연수를 마친 후에 “내가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니 설렘이 가득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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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체코팀은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5명의 PLTE 수료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직원 등 23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화 메신저로서의 역량 강화와 평화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 영상 ▲IWPG 대표 인사말 ▲체코 IWPG 활동 발표 ▲평화 트리와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PLTE 수료생은 “이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가족, 친구, 사회 생활 등 일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것이 평화이기에 평화 교육을 더욱 확산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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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대한민국 고양·서대문·파주·은평지부가 연합으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 평화 걷기를 진행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종탑에서 출발한 평화 걷기는 소녀상, 유엔 참전 기념비를 거쳐 바람개비 언덕까지 이어졌다.
김은경 글로벌국장은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여성과 아동이기에 여성의 목소리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북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임진각에서 여성들이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함으로써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공존의 미래를 그려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회원은 “바람에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평화를 향한 여성들의 열망이 세상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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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9국은 4월 26일 인천 부평구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평화 구축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연대를 다짐했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의 평화적 기여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며 다문화 여성들을 통해 자국에서도 평화 활동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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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지부(지부장 에이프릴 오타도이)는 4월 26일 필리핀 다바오 델 노르테주 카팔롱시에 위치한 제3호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앞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한국, 인도네시아 등 IWPG 회원들이 함께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카팔롱시의 마리아 테레사 로요 팀볼 시장이 주최자로 나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팀볼 시장은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진정한 변화는 풀뿌리에서 시작되며 그 출발점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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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은 4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IWPG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 메시지 전하기 ▲DPCW 알리기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화의 의미를 공유했다.
글로벌 1국 관계자들은 행사가 열린 양재천 공원에서 기념 부채, 토퍼, 로고 풍선 등을 통해 IWPG를 알렸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전나형 글로벌국장은 “누구나 평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캠페인과 피스 플로깅을 준비했다”며 “평화는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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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을 기념해 ‘평화를 위한 하나의 목소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2국 협력국가의 고위급 여성 인사, 국제 평화활동가, 여성단체장, 회원 등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세계 각국의 여성들이 도시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자발적으로 평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호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탄자니아, 콜롬비아, 예멘, 요르단, 바레인, 시리아, 레바논, 쿠웨이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2국의 협력국가 14개국 20개 도시에서 펼쳐진 퍼포먼스는 ‘We are the light’ 노래에 맞춰 각국의 문화와 언어로 다양하게 표현됐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전쟁의 피해자였지만 이제는 평화를 설계하고 미래를 다시 짓는 주체로 우뚝 섰다”며 “서로 다른 언어, 문화, 시차를 넘어 ‘평화를 위한 하나의 목소리’로 외치기 위해 모였다. 오늘 이 자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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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나미비아가 4월 29일 헨티스 베이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헨티스 베이 전역의 다양한 단체에서 약 38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알코올 및 약물 남용, 매춘, 여성의 도덕적 가치 저하에 대한 인식 등 시급한 문제들을 언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사회의 도덕적, 사회적 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평화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IWPG 나미비아 코디네이터인 셀린 음파레케는 “평화는 먼 이상이 아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할 때 여성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장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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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은 대한민국과 멕시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튀르키예 앙카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튀르키예 평화위원장인 사넴 아르칸과 카자흐스탄 평화위원장 사울레 코자무라토바, 멕시코 아란자 알렉사 안헬 올베라, 카림 아비가일 산타나 루나, 멜라니아 타피아 카냐, 일본 도쿄 평화위원장 오오타와라 마사코, 코자와 마리코, 오이카와 요오코는 자국에서 행사를 개최해 회원, 시민, 학생들과 함께 실질적인 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여성이 세상의 중심에서 평화를 말하고 실천하며 이루는 주체가 되고 있다”며 “전쟁을 종식하고 후대에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유일한 해답은 DPCW다. 우리 여성들이 함께 지지하고 연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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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4국(글로벌국장 장명옥)이 29일 부산 교사연금 컨벤션 센터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6개 지부 연합으로 진행됐다. IWPG 회원, 지역 인사,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의 주제는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로 5개년 사업계획 보고, 국내외 축전 소개, 문화공연,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참여 영상도 상영돼 IWPG의 국제 평화 활동을 소개했다.
임승미 유네스코 부산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평화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IWPG의 실질적인 평화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현 국제법은 전쟁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국제법 제정과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지구촌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명옥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는 먼 미래가 아니라 우리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며 “40억 지구촌 여성이 함께하면 전쟁 없는 세상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발제에서는 IWPG의 평화 비전과 언론과의 협력 방안이 소개됐다. 전용배 부산경제방송 대표이사는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평화 메시지 확산을 위해 언론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은 IWPG 평화 활동 심층 보도, 여성 리더십 조명, 평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을 통해 평화 담론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진선 북구의회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IWPG와 함께한 지난 4년 동안 평화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삶을 배우게 됐다”며 “평화는 여성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서 시작된다”고 발제했다. 또한 “DPCW는 전 세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평화의 해답”이라며 “후대에 전쟁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연대하며 행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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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국은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인도 첸나이 평화위원장 샨티 소크레이츠, 푸네 평화위원장 라트나 조쉬, 벵갈루루 평화위원장을 중심으로 평화위원들과 함께 각 도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평화문화 활동으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평화의 팻말 만들기, 평화 인간 띠 퍼포먼스, 평화 헌정 무용 공연 여성 평화 인터뷰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IWPG 활동 소개, PLTE 홍보, 회원가입 안내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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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국(글로벌국장 이수정)은 4월 26일 익산시 서동공원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을 기념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12국 대한민국 지부연합(전주·익산·군산·정읍)이 주최했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IWPG는 서동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알리고 IWPG와 평화의 해답인 DPCW를 홍보해 평화 활동 동참을 독려했다.
이수정 글로벌국장은 “2019년 세계여성평화의 날이 제정된 이후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를 위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며 “오늘 진행한 우리의 작은 활동이 평화에 대한 인식과 DPCW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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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협력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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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0국, 튀르키예 빌테스 콜리지와 상호협력 위한 MOU 체결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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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김화정)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튀르키예 파견 기간 중 18일 빌테스 콜리지에서 감제 데미르 이사장, 메흐메트 유미트 아크투르크 학교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빌테스 콜리지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최초로 실시됐다. 내년부터는 빌테스 계열 전체 학교에서 해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교사 29명이 IWPG에 회원가입했고 여성평화교육을 수강하기로 했다.
빌테스 학교장 메흐매트는 “함께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곳에서 저희 학생들, 선생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고 우정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튀르키예와 한국은 서로 매우 가까운 나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그 유대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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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국이 4월 7일 예멘의 여성단체 ‘지역사회 보호 및 개발 재단’(CPDS, 대표 악다르 무크타르 나세르 바사지라)과 평화 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예멘 아덴에 본부를 둔 CPDS는 여성, 소녀, 어린이 및 소외 계층의 인권 향상과 정의 구현에 힘쓰는 비영리 개발단체다. 또한 양성평등과 평화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권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여성평화교육 확산 ▲IWPG 평화 연대 활동 ▲DPCW 법제화 지지 촉구 ▲예멘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과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악다르 무크타르 나세르 바사지라 대표는 “IWPG와의 협력은 예멘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평화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여성과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전쟁과 분쟁의 피해를 가장 크게 받는 여성들이 이제는 평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제는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선택해야 할 때이며 이는 여성의 연대와 언론의 용기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 여성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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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평화교육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가 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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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카친주 평화위원회 여성평화강사 양성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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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카친주 평화위원회가 4월 27일을 시작으로 일요일마다 샨 여성 개발 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평화강사 양성교육(PLTE)을 진행했다.
카친주 평화위원장인 캼 인(샨 여성 개발 네트워크 이사 및 설립자)을 비롯해 PLTE를 수료한 4명의 강사들이 돌아가면서 두 과씩 맡아 평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 냉 혼트 세인은 “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베풀어 왔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오늘 강좌에 참석함으로써 자연이 주는 사랑과 희생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냉 에이에이 룬은 “평화를 원한다면 나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문화와 전통의 차이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 딴달 아웅은 “IWPG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문화를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탐욕으로 인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았고 현재 상황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문화를 확산하고 평화를 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본받고 나쁜 습관은 본받지 않도록 우리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고 배웠다”고 말했다.
냉 캬웅 린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었다. 매우 흥미로웠고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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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국(글로벌국장 박수진)이 4월 한 달간 인도에서 평화교육과 PLTE 보수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며 평화 메시지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인도 타쿠르 샤얌나라얀 교육연구대학교에서는 약 20명의 여성 대학생이 8과를 모두 이수했다. 학생들은 여성과 평화의 관계, 평화 리더십의 역할을 배우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진행된 PLTE 6기의 인도 수료생 3명도 4월 동안 보수교육을 수강하며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5국은 이들이 실제 평화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인도에서 여성들이 평화를 배우고 전하는 활동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여성 리더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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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 지부, PLTE 수료생들에게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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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지부(지부장 에이프릴 오타도이)는 4월 26일 필리핀 카팔롱시에서 PLTE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평화강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료생들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평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기 예비 수강생도 함께해 IWPG 평화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IWPG 평화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평화위원회는 지역 기반의 평화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풀뿌리 평화운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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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2국, 남미·중동 연합 여성평화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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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국은 4월 중동과 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IWPG 평화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약 200명의 여성이 수강 중이다. 이들 중 일부는 평화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IWPG의 평화교육은 전쟁 종식과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한 여성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종교, 민족, 정치적 갈등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각국의 여성 평화 리더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요르단 성과 개발 및 인적 개발을 위한 공인 학술 트레이너 와파 알리 알 쿠르디는 “IWPG에 감사하고 이렇게 놀라운 교육에 참여하게 돼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오늘날 세계는 전쟁, 분쟁, 기후위기 등 대립과 경쟁이 아닌 화해와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평화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의 참정신을 전파해 각국과 각 지역에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평화활동가로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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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원주지부, 횡성 노인대학서 평화강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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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부(지부장 박소영)가 4월 9일 횡성 노인대학에서 평화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노인대학 개강일에 맞춰 열렸으며 총 57명이 참석해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IWPG 원주지부 평화교육부장은 PLTE 1차시를 진행하며 “평화는 나와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해와 화목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IWPG 평화교육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를 통해 가족과 세대 간의 화목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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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교류 협력
-평화에 뜻이 있는 시민들과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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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 지부, 경제 활동 프레젠테이션 데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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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지부(지부장 잉옌 카오)는 4월 10일 베를린 대교구 카리타스 협회 브란덴부르크 지역 프랑크푸르트 오더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경제 활동 프레젠테이션 데이에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크푸르트 오더시 지역 경제계가 사회, 문화, 교육 기관과 협력해 자원봉사를 장려하는 프로젝트로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00명이 참가한 이 활동에서 베를린 지부장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관련된 캠페인을 기업체 및 프랑크푸르트 오더시 관계자들 앞에서 소개하고 후원 및 파트너십을 창출했다. 이로 인해 발도르프 학교 등 3개의 기관에서 그림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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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부,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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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부(지부장 데자뷰 비에이라)는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해 로테르담 헤임라드스플레인에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평화를 주제로 함께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어린이 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존에서는 바운스 놀이터와 페이스 페인팅 등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로테르담 지부는 행사를 통해 5월 말에 개최될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IWPG 회원가입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서 총 36명이 IWPG 회원으로 가입했고 참석자들은 IWPG의 국제 평화 활동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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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5국-인도 아크샤야샤크티 복지협회, 지구의 날 맞아 120m 평화 캔버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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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국과 인도 아크샤야샤크티 복지협회가 4월 20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지구의 날 평화 예술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MOU 체결 후 처음으로 추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평화 연대 모델을 제시했다.
‘평화와 더 나은 지구를 위해 함께, 2030년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120m 길이의 평화 캔버스 그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지역 예술가와 학생, 시민 등 80명이 참여해 하나의 대형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 작품은 ‘세계 최장 평화 아트 프로젝트’로 아시아기록원에 공식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완성된 캔버스는 1.5m씩 나눠 80개 학교에 기증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수진 글로벌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예술 프로젝트를 넘어 국제적 평화 연대의 실천적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평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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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세인트매튜 고등학교&전문대학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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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세인트매튜 고등학교&전문대학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열렸다. 총 6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주제 아래 저마다의 평화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학생들은 평화를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하고 간단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친절을 베푸는 일’,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후 진행된 대회에서는 ▲나무 심기 ▲갈등 해결 ▲대화를 통한 소통 ▲모두에게 친절히 대하기 등 현실적인 실천 방안이 그림 속에 생생히 담겼다. 학생들이 평화에 대해 ‘듣고 그리고 나누는’ 이 과정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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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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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지부장 투무르후약 엥흐타이완)는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월 17일에는 제116번 학교에서 총 78명이 모였고, 22일에는 제29번 학교에서 107명의 학생, 선생님, 심사위원단이 참가해 도화지 위에 평화로운 세상을 그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제116번 학교 교장은 IWPG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년 이 대회를 함께 개최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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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0국,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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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국은 4월 18일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라왈핀디, 일본 도쿄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는 3개 학교가 대회를 실시했다. 대회를 주관한 사울레 코자무라토바 카자흐스탄 평화위원장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새로운 빛을 밝혀준다. 서로의 가장 좋은 점을 알게 해 주고, 평화를 위해 봉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진정한 단결감을 느끼게 하고, 마음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아티라우 쿨사리 학교 교사 쿠아노바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들이 예술적으로 자신의 비전, 평화로운 삶에 대한 열망, 인간적 가치에 대한 입장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었다. 나는 학생들의 작품이 자랑스럽고 이런 대회에 참여하면 그들이 세계 문제에 무관심하지 않은 적극적인 시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참가자 주마베르겐 아케르케는 “나는 그림에서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손을 잡고 웃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우정과 평화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평화로운 삶은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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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캄팔라 지부,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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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캄팔라 지부(지부장 사라 아트원기레)는 4월 5일 크루시폼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들은 각기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 평화, 희망의 이미지를 담아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라 아트원기레 지부장은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평화를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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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 평화위원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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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다카 평화위원회가 4월 15일 방글라데시 다카의 글렌리치 국제학교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학생이 참여해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을 제출했으며 창의적인 시각으로 평화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또한 다카 평화위원장 라니아 알람은 평화 교육을 수료한 평화위원회 위원인 세이다 사디아 하산, 누르셋 자한과 함께 행사 전반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평화교육 및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취지 등 평화 활동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선은 단순한 미술 대회를 넘어 평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린 시절부터 평화의 가치를 교육을 통해 심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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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부, 암스테르담 여성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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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부는 4월 11일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레허 데 헬스 여성 보호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레허 데 헬스는 빈곤 해소와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네덜란드 구세군 지부이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동을 위한 보호소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로테르담 지부는 보호소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고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식사는 마카로니 요리로 준비됐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서빙하며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보호소 여성들의 일상에 정서적인 위안을 전하고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IWPG의 평화 활동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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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 캄 인
미얀마
샨 여성 개발 네트워크 설립자 및 대표
IWPG 미얀마 카친주 평화위원회 위원장
IWPG 평화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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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낭 캄 인입니다. 저는 미얀마 카친주에 살고 있는 두 자녀의 엄마입니다. 저는 샨 여성 개발 네트워크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평화를 사랑하고 여성 평화와 안보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적 결속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젠더와 평화에 대한 인식 향상 세션을 주도하고 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재봉·의류 프린팅·지역 특산물 제작 등의 생계 기술 훈련, 우리 지역 여성들을 위한 소득 창출 및 다양한 활동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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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WPG와 함께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IWPG가 다른 단체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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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70년이 넘는 기간 내전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러한 상황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고 의료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가난과 두려움만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성과 아동의 정신적·신체적 안전이 사회의 장기적인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여성의 힘으로 평화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고 그 열망이 저를 IWPG와 함께 일하게 했습니다.
IWPG는 전 세계 여성들이 함께 모여 실제적인 평화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IWPG는 다른 여성 단체들처럼 문제를 단순히 해결하려 하지 않고 세계 평화를 방해하는 의미 없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데 사명을 두고 있습니다. IWPG가 지닌 기본 정신은 ‘여성의 힘’과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IWPG는 평화를 위한 사랑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여성들과 평화를 교류하며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IWPG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평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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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LTE를 통해 깨달은 점과 강의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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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TE를 통해 저는 지구 환경이라는 선물의 가치와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상호 존중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단어를 배웠습니다. 나쁜 말은 사람의 마음을 해칠 수 있고 좋은 말은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믿음과 전통 문화의 차이 속에서도 혐오 표현 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화를 세워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PLTE와 평화교육을 확산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평화교육이 필요합니다. 가정, 마을, 지역 사회, 국가를 넘어 전 세계에 걸쳐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여성은 어머니의 마음을 지니고 있기에 평화 심기 활동과 다양한 평화 운동에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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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친주 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IWPG와 함께 하고 싶은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계획과 목표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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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친주 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는 IWPG와 함께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하고 싶습니다:
(1) 평화교육과 PLTE를 제공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지식을 확산시키는 것
(2) 평화 캠페인과 평화 예술 활동을 통해 평화 인식을 발전시키는 것
(3) 전통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사회적 결속을 다지는 것
(4) “우리는 하나”라는 정신 아래 여성 교류 학습 여행을 만드는 것
카친주의 여성들은 더 많은 평화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동일한 평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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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 세계 평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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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 세계적으로 평화를 증진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IWPG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평화교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면 전 세계 각 지역 사회의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평화교육을 시작하도록 권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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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자 윤현숙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4길22(양재동, 대원빌딩)2층 대표전화 02-577-7440 팩스 02-576-5990 이메일 iwpg@iwp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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