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야, 친구하자! Peace, Let’s Be Friends!
40개국 15,932명의 어린이·청소년이 그린 ‘평화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
IWPG 주최 · 2025 · 본선 수상작 73점
대회 개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의 소망을 마음에 새기고, 다가올 평화의 세상을 스스로 그려내며 평화를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오게 합니다. 특히 제7회 대회의 주제인 “평화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평화를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닌, 나와 우리로부터 시작되는 실천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올해 7회 대회에는 총 40개국에서 15,932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평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발견하고, 그 마음을 여러 가지 선과 다양한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2013년 창설 이래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평화문화 확산에 힘써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평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 부제
- 평화야, 친구하자!
- 그림 주제
- 평화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주최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 부문 (연령)
- D1 7~9세 · D2 10~12세 · D3 13~15세 · D4 16~18세
행사 결과
- 참가국
- 40개국
- 참가 인원
- 15,932명
- 본선 수상작
- 대상 1점, 금상 4점, 은상 4점, 동상 12점, 장려상 19점, 입선 33점 (총 73점)
- 특별상
- 한국미술협회 4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4점
- 본선 심사위원
- 황순규(심사위원장), 스와티 고쉬, 이레나 프로카즈코바
인사말

평화의 주인공,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예술가
사랑하는 평화 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도록의 주인공인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빛나는 이 기록에 함께하게 된 모든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손에는 붓을, 한 손에는 평화의 꿈을 들고 그려낸 순수한 색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전문 읽기
올해 대회의 주제는 평화를 어떻게 손에 닿는 현실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질문에 놀라울 만큼 명확한 답을 주었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미워하지 않고 용서하는 것. 그 작은 마음들이 모여 평화가 된다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우리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 단순한 진리를 잊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IWPG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이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입니다.
이 도록은 단순한 작품집이 아닙니다. 이것은 미래 세대가 현 세대에게 전하는 평화의 교과서이며, ‘우리 후세대를 어떻게 평화로 양육할 것인가’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무거운 책임을 일깨우는 질문지입니다.
IWPG는 이 그림들이 단순한 예술작품으로 남지 않도록,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평화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순수한 염원들이 평화의 문화로 뿌리내릴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평화의 법적 기반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정신과 만나 흔들림 없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입니다.
이 귀중한 도록이 완성되기까지 헌신해주신 심사위원님들, 지도교사, 학부모님들, 그리고 전 세계 IWPG 회원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평화의 주인공인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예술가입니다.
이 도록을 펼쳐보시는 모든 분의 마음에 평화의 따뜻한 빛이 오래도록 머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기록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
“비록 한 명의 여성일지라도 자신의 나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어요.”— 모 텟 카피야, 미얀마
본선 심사위원 인터뷰
이번 7회 대회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과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하나의 순수한 열망을 품은 뜻깊은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본선 심사를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본선에서 심사위원님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인 작품은 무엇이었나요?
황순규먼저 세계 평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IWPG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화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특히 방글라데시 학생의 작품이 우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였습니다. 평화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학생의 순수한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와, 만장일치로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레나 프로카즈코바방글라데시 학생의 작품은 심사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한 작품입니다. 물론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이 더욱 창의적이고 다채로워지는 것을 실감합니다.
스와티 고쉬솔직히 오늘 본 모든 작품이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아이들의 진심, 사랑, 그리고 평화를 향한 순수한 마음이 모든 작품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랑, 친절, 자연과의 교감을 보여준 작품들이 많아 하나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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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작품들을 심사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신 기준은 무엇인가요?
이레나 프로카즈코바저에게 첫 번째 기준은 대회의 주제에 얼마나 부합하는가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예술가로서 회화 기법이나 그림의 구성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을 보았습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 부문의 작품 수준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스와티 고쉬가장 중요하게 본 기준은 창의성, 독창성, 그리고 주제 부합성이었습니다. 기술적 역량도 물론 간과할 수 없었지만, 아이들은 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순규저는 아이들이 평화에 대해 얼마나 깊은 열정을 가졌는지, 그리고 평화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그 마음을 그림에 얼마나 진심을 다해 표현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평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이레나 프로카즈코바저는 유럽 프라하 지역의 심사위원으로서, 이 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프라하 중심부에 있는 제 갤러리에서 본선 진출작 전시를 열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계획입니다. 다음 대회의 작품들을 만날 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스와티 고쉬IWPG는 전 세계에 평화와 인류애를 전파하며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며, 이 방식을 통해 평화가 확산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문화와 예술로 평화와 조화를 증진하는 인도의 국민으로서 앞으로 IWPG와 같이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관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전 세계에 평화를 전파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황순규평화가 없으면 인류도 없습니다. 이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인식을 고취하는 정말 가치 있는 일입니다. 저 역시 한 사람의 작가로서, 그리고 조언자로서 이 숭고한 활동에 언제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기여할 것입니다.
“모든 어린이는 사랑과 상상력으로 평화의 마음을 세상 곳곳에 전할 수 있어요.”— 무하마드 알드릭 라피스키, 인도네시아
본선 수상작
작품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작품명
‘평화를 향한 절규’
작품 설명
이 작품은 평화를 향한 저의 메시지이자, 오늘날 세상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예요.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어요. 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되죠.
전문 읽기
작품 중앙의 어린아이는 눈을 감고 기도하며 순수함과 희망, 평화를 간구하는 조용한 외침을 상징해요. 아이는 평화를 선택하는 세상을 열망하며, 유일한 피난처로서 희망을 붙들고 있어요. 아이를 둘러싼 탱크, 미사일, 불타는 건물은 전쟁이 초래하는 황폐함을,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은 쏟아지는 공격 속 수많은 희생자들의 고통과 무력감을 보여줘요. 이 아이는 무자비한 불길에 사로잡힌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상징한답니다.
하지만 이 어둠 속에도 희망은 깜박여요. 연기 속 흰 비둘기는 평화의 꿈이 죽지 않음을, 평화의 상징을 품은 눈은 세상을 평화의 눈으로 보아야 함을 의미해요. 뒤쪽의 국기들과 유엔(UN)은 평화가 전 인류의 의무임을 상기시켜 주죠. ‘제발(please)’이라는 단어는 이 작품의 감정적 본질이자, 평화를 선택하라는 절박한 울부짖음이에요.
모든 것이 불타고 있음에도 기도하는 아이는, 안전한 삶, 그리고 두려움에 길들여지지 않는 삶을 갈망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을 대변해요.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을 딛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인류의 잠재력을 믿으며, 평화와 희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해요.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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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아름다운 색으로 칠해진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하얀 비둘기와 같아요. 그 아래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노는 모습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곳에서 평화가 자란다는 것을 보여줘요. 또, 평화는 큰 연과 같아요. 연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사랑, 너그러움, 그리고 하나 되는 마음으로 세계 평화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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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세상의 모든 나라를 하나로 이어주는 ‘평화의 나무’를 나타내요. 나무는 모든 나라가 서로 마음을 모으면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젊은 세대인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면서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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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비둘기, 다양한 인종, 그리고 맞잡은 손과 같은 화합의 상징을 담고 있어요.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다투지 않으며 하나로 함께하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단순한 이미지와 차분한 색상을 통해, 이 그림은 우리 모두가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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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들이 악수하는 부분에 가장 공을 들였어요. 그 장면은 이해와 우정을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작은 행동들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림 속의 각 인물은 평화를 이루는 행동을 하고 있어요. 인사를 나누고, 나누며, 식물을 심고, 평화를 지지하는 것이죠.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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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가족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돼요. 사랑은 돈이 들지 않지만, 그 사랑은 세상을 밝게 만들죠. 그림 속 큰 비둘기는 우리 마음 속의 큰 희망을 나타내요. 가족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서로 다르더라도 아껴줄 때 세상은 평화로워질 거예요. 테레사 수녀님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집에 가서 가족을 사랑하세요”라고 말씀하신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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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인물과 동물, 상징들을 모아 신앙과 과학, 문학이 어떻게 인류의 공동선을 위해 조화를 이루는지를 표현했어요. 간디의 비폭력 정신, 셰익스피어의 글, 아인슈타인의 호기심 등 수많은 주제가 모여 전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 “포용 속의 하나됨을 통한 평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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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잘 교육해 평화, 친절과 정직, 지식과 책임감을 가르친다면, 그 아이는 자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돼요. “아이를 교육하라, 그러면 세상을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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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저도 모든 나라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세계 곳곳의 아이들이 폐허 속에서 일어나 희망과 사랑으로 지구를 회복시키고 있죠. 평화의 날개와 손끝의 연결된 힘은 미래가 무기가 아닌 친절과 용기, 그리고 연민으로 세워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줘요.
동상
12장려상
19입선
33특별상
8이 대회의 예술적 가치에 공감하여 권위 있는 기관들이 직접 수여한 특별상 수상작입니다.
포토스토리
세계 각국의 예선·본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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