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7국, 코트디부아르·말리 평화위원회 발족

2026.04.21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김은경)은 4월 4일 오후 9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7국 평화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에서 4명, 말리에서 3명 등 총 7명의 여성 평화위원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젠더TV(Afrika Gender TV) 대표이사 카숨 쿨리발리(Kassoum Coulibaly)도 함께해 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코트디부아르 평화위원 코난 글래디스(Konan Gladys)는 코코디 여성 협회 연합 FAFCO의 회장으로, 2025년 IWPG 평화교육 과정(PLTE)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물입니다. 그는 발족식에서 “IWPG를 통해 인생의 큰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마을과 국가 모두에 평화가 깃들도록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말리 평화위원 코로투무 코네(Korotoumou Koné)는 여성 인권·평화 운동·교육 분야를 이끄는 주요 활동가입니다. 올해 1월 글로벌 7국이 말리 여성·법·발전 분야 네트워크(WiLDAF-AO)와 MOU를 체결한 이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하면 평화를 가장 빠르게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해 왔습니다. 여성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존재입니다. 말리의 여성들이 먼저 평화를 품어야, 그 평화를 온 마음으로 세상에 전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숨 쿨리발리는 말리의 여성과 아동의 평화·안전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이자 아프리카 젠더TV 대표이사입니다. 이날 유일한 남성 참석자로서 발족식 취재를 위해 참석한 그는 “전쟁의 피해자인 여성과 아이들을 교육으로 돕는 우리의 취지가 IWPG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합하여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은경 글로벌 7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작은 노력, 배려의 말 한마디, 협력의 행동 하나가 평화를 만들어간다. 평화위원회는 이러한 작은 실천을 모아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WPG는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평화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당 지역의 문화적·상황적 특성에 맞춰 IWPG의 사업과 평화 활동을 기획·실행하는 방식입니다.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전국의 최소 행정 단위까지 평화위원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국의 여성들이 IWPG 회원으로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코트디부아르·말리 발족식은 평화위원회 체계를 아프리카로 내에 내에 더욱 널리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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