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에 평화의 씨앗 심는다…보이스포체인지와 평화교육 협력

2026.09.18

평화교육을 통해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한 협력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시작된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은 9월 18일 ‘2026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파푸아뉴기니 여성인권·평화활동 단체 보이스포체인지(Voice for Change)와 평화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인권 증진과 평화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양측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평화교육을 통해 여성인권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평화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측은 오는 11월 첫째 주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평화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여성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도 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이스포체인지는 여성인권 보호와 평화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WPG와 평화교육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에서 교육 활동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장선희 IWPG 글로벌 11국장은 이번 협약을 양측이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장 국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인권과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측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평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이스포체인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이스포체인지 대표 릴리(Lilly)는 여성인권 보호와 평화 증진이 파푸아뉴기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릴리 대표는 “IWPG와의 협력을 통해 평화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여성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11월부터 시작할 평화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평화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여성인권 증진과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교육 및 관련 활동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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