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국 어린이들이 그린 평화, 7개 도시에서 만난다
2026.10.24

어린이와 청소년이 그림으로 표현한 평화의 모습이 전국 관람객과 만난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10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61개국에서 7,81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해 ‘나의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각자가 바라는 평화를 그림에 담았다.
2018년 한국에서 첫 대회를 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전 세계 협력단체와 함께 진행되며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국 순회 전시에는 본선 우수 수상작 37점이 소개된다. 각 지역 예선에 참가한 학생들의 수상작 30여 점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작품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이 표현한 평화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평화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작품에 담긴 시선은 평화를 전쟁이 없는 상태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에서 바라는 모습과 삶의 가치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평화 문화를 알리는 홍보물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평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는 10월 24일 춘천에서 시작해 여수, 군산, 인천, 서울, 대전, 부산으로 이어진다. 12월 16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IWPG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도화지 위에 펼쳐낸 평화의 메시지가 전시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순회 전시 일정
– 춘천: 10월 24일~10월 29일
– 여수: 11월 3일~11월 8일
– 군산: 11월 10일~11월 13일
– 인천: 11월 17일~11월 22일
– 서울: 11월 25일~12월 1일
– 대전: 12월 2일~12월 7일
– 부산: 12월 10일~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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