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7국 I 8월 소식지

2026.09.01

IWPG 2026년 8월호
글로벌 7국 소식지
MONTHLY UPDATE
고양 · 서대문 · 파주 · 은평 지역 IWPG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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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을 심는 마다가스카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꽃피는 평화교육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부
마다가스카르 평화교육 수강생들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여성평화교육(PLTE)을 펼치며 평화 리더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IWPG 안타나나리보 지부는 지난 8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마다가스카르의 평화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여성평화교육(PLTE)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화교육은 열악한 현지 사정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 속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번한 정전으로 전력이 끊기고,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로 접속이 끊기거나 강사가 중간에 퇴장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 중에는 접속이 어려운 참석자들을 위해 메신저 통화로 대체하며 교육을 이어갔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어둠 속에서 수업을 마쳐 단체 사진조차 남기지 못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현장을 밝힌 것은 참석자들의 진정 어린 평화의 의지였습니다.

🕊️ 1과 (평화와 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삶의 고난 속에서도 평화교육을 통해 인격을 다지고 가족을 도울 힘을 얻었다고 고백한 한 수강생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나부터 보고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평화의 실체화가 되어야 한다"며 평화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 2과 (평화시민의 덕목): 일상 속 갈등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넬슨 만델라의 '용서'를 본받아 인내와 존중을 선택하겠다는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수강생들은 "타인이 변하기를 기다리기보다, 매일 보여주는 존중과 따뜻한 태도가 상대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깊은 깨달음을 모았습니다.

🕊️ 3과 (평화와 문화): 평소 내가 쓰는 일상의 언어를 돌아보며, 온화한 말 한마디가 평화 문화의 시작임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4과 (평화와 전쟁): "왜 전쟁이 지속되는가?"라는 질문에 '내면의 이기심'을 원인으로 꼽으며, 마다가스카르에 당장 전쟁이 없더라도 지구촌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기심을 깨부수어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종교와 배경을 넘어 모두가 평화를 갈망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평화 행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부의 평화교육은 매주 화요일(온라인)과 토요일(오프라인)마다 다음 과를 이어가며 평화의 파동을 계속해서 넓혀갈 예정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평화의 씨앗을 싹틔우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여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국내 지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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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평화 바람, 함께 만드는 생활 속 평화' — 서대문지부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대한민국 서대문지부 · 2026.08.01(토) · 연남동 휴먼타운 커뮤니티센터
서대문지부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IWPG 글로벌 7국 서대문지부(지부장 임옥자)는 지난 1일 서울 연남동에서 회원 및 지역 여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시원한 평화 바람, 함께 만드는 생활 속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은 오프닝과 임옥자 지부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임 지부장은 "평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평화교육에서 전소희 강사는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족을 배려하고 이웃을 존중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보며,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이자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부채에 평화 문구 쓰기 평화복권 체험

▲ 부채에 평화의 문구를 써서 꾸미는 모습

참석자들은 긁으면 평화의 메시지가 나타나는 '평화복권'과 종이부채에 평화 문구를 적어보는 '평화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평화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환경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주변에도 평화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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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기쁨, 평화의 미래를 함께하다 — 사할린동포회 노인정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대한민국 파주지부 · 2026.08.18(월) ·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사할린동포회 노인정
파주지부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IWPG 파주지부(지부장 최재순)가 8월 1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사할린동포회 노인정에서 광복절을 맞아 '8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습니다. '광복의 기쁨, 평화의 미래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모임은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서예 작가 평화 글귀 평화 족자 선물

이날 행사에서는 이화일 선유리사할린동포회 회장, 김기호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 신정균 서예작가가 참석했습니다. 신정균 작가는 사할린동포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평화의 글귀를 족자에 정성스럽게 써서 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PLACE(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 캠페인 시간에 참석자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겠다는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LACE 캠페인이란?

PLACE(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는 '여성들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서로 연결된 평화'라는 의미로 여성들의 일상 속 평화 실천을 기록하고 연대하는 IWPG의 국제 프로젝트이다.

최재순 지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역사의 산증인이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평화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대단히 뜻깊다"며 "IWPG의 PLACE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평화 실천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습니다.

해외 지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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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대회 본선 앞둔 평화의 화폭들… 예선 통과작 프라하 전시회

체코 프라하지부 · 2026.08.06 · 카페 자호르스키, 프라하 6구
체코 프라하 전시회 관람

IWPG 체코 프라하지부(지부장 카롤리나 포르토바)가 지난 8월 6일, 체코 프라하 6구에 위치한 '카페 자호르스키'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지부는 8월 한 달 간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 6점을 포함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평화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를 도우며, 차이를 존중하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돌보는 '일상의 관계'에서 자라난다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아이들이 이처럼 개인적 경험을 보편적 가치와 연결해 내는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작품1 작품2 작품3 작품4

이날 개막식에는 현지 교육·문화계 인사 4명이 참석하여 지부장의 해설이 있는 가이드투어로 그림을 감상했으며, 이어 오붓하고 밀도 높은 평화의 담소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중,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피난 온 율리야 슬리피치 교장은 전쟁의 엄혹한 상황과 희망을 잃어가는 심정, 그리고 고국과 민족의 흔적이 사라져가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깊은 아픔을 나눠주어 일상 속 평화의 절실함을 다시금 일깨웠습니다.

한편, IWPG 체코 프라하지부는 앞으로도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현지 시민들과 소통하며 평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청소년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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